9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 높아지는 분위기...파월의장, 매파도 비둘기파도 아닌 모호한 입장 밝힐 수도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글로벌 증시가 오늘 밤(한국시간) 예정된 제롬 파월 美연준(Fed)의장의 '입'에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이 모처럼 1% 넘게 반등하고 있다.
전세계가 오늘 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잭슨홀 미팅 연설에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이 22일 1% 넘게 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22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4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2% 상승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시에 상승 중이다.
코스닥 시장도 전거래일보다 0.94% 상승중이다.
새벽 뉴욕증시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에 3대 지수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연방기금금리 선물 시장은 9월 기준금리가 25bp(bp=0.01%포인트) 인하될 확률을 73.5%로, 동결될 확률을 26.5%로 각각 반영했다. 이는 전날 장 마감무렵 82.4%, 17.6%에서 금리 동결 확률이 크게 올라간 수준이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