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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재단, 아동·청소년 4만 명 지원…사회공헌활동 전개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5-08-28 08:18

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4년 연속 선정

신협 임직원(멘토)가 ‘어부바 멘토링’을 통해 지역사회 아이들(멘티)에게 경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신협 임직원(멘토)가 ‘어부바 멘토링’을 통해 지역사회 아이들(멘티)에게 경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 이하 신협재단)은 2016년부터 아동·청소년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멘토링,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누적 4만 명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표 사업인 ‘행복한집 프로젝트’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벽지·장판 교체와 기본 설비 수리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현재까지 510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어부바 멘토링’을 통해 전국 신협 임직원 6,102명이 멘토로 참여해 총 32,288명의 아동·청소년과 8,867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멘토링은 협동과 경제를 주제로 한 맞춤형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며, 올바른 경제 지식과 협동의 가치를 전하는 데 기여했다.

아울러 ‘소외계층 장학금 지원사업’으로 대학생 1,205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경제적 여건으로 학업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했으며, 특히 가족을 돌보는 청소년에게는 맞춤형 장학금을 통해 학업과 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신협재단은 이처럼 아동·청소년 지원사업을 통해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빈곤 종식(1번), 건강과 복지(3번), 양질의 교육(4번) 달성에 기여하고 있다. 그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에 4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김윤식 신협재단 이사장은 “신협의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미래세대가 스스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협은 따뜻한 금융의 가치를 바탕으로 인재양성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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