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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농심과 컬래버레이션 신제품 4종 출시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5-08-28 09:32

양사의 인기 제품 기반 친숙하고 새로운 경험 제공 예정

뚜레쥬르, 농심과 컬래버레이션 신제품 4종 출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농심의 대표 제품을 뚜레쥬르만의 감성과 레시피로 재해석한 신제품 4종을 선보인다. 뚜레쥬르는 주요 라인업인 케이크, 빵에 농심의 인기 스낵인 ‘킥, 깡, 링’ 시리즈를 접목해, 친숙하면서도 새로운 맛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협업은 K-베이커리와 K-스낵을 대표하는 양사의 대표 인기 제품을 기반으로, 각 제품의 개성과 특징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미국 인기 토크쇼에서 블랙핑크의 제니가 가장 좋아하는 스낵으로 ‘바나나킥’을 언급하고, 넷플릭스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새우깡’이 등장하는 등 농심의 K-스낵이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뚜레쥬르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최근 글로벌 인기 스낵으로 자리잡은 바나나킥을 활용해 ‘초코에 바나나킥 케이크’로 선보인다. 화이트 시트 사이로 부드러운 바나나 크림과 달콤한 초코 가나슈를 샌드해 바나나킥의 달콤하고 폭신한 맛을 케이크로 구현했다.

바삭한 바게트에 먹태깡을 더한 ‘먹태깡 바게트깡’은 청양마요, 고추장마요의 두 가지 맛으로 선보인다. 알싸한 맛이 매력적인 청양마요 맛과 매콤달콤한 고추장마요 맛의 먹태깡을 바게트빵에 입혀, 감칠맛과 매콤짭짤한 맛의 조화를 완성했다.

‘양파링 도넛’은 양파링의 맛과 모양을 그대로 담아냈다. 도넛의 겉면에는 양파링 과자 분말을 더해 은은하고 담백한 양파의 맛을 살렸으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달콤한 맛의 스낵도 활용했다. ‘고구마깡 뀌니아망’은 얇은 결의 패스트리를 돌돌 말아 더욱 바삭해진 뀌니아망 위에 달콤한 고구마 다이스를 카라멜라이징해 듬뿍 얹고 검은깨를 뿌려 완성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K-베이커리와 K-스낵을 대표하는 뚜레쥬르와 농심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오랜 기간 사랑 받아온 제품을 색다르게 선보일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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