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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샴, 글로버올과 협업 르 로조 백과 더플코트 컬렉션 출시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5-09-02 11:28

롱샴, 글로버올과 협업 르 로조 백과 더플코트 컬렉션 출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프랑스 럭셔리 패션 하우스 롱샴(Longchamp)과 글로버올(Gloverall)이 패션과 가죽 제품을 중심으로 이례적인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파리와 런던을 대표하는 두 하우스는 각자의 아이코닉한 아이템인 르 로조(Le Roseau) 백과 더플코트(Duffle-coat)를 재해석한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협업 제품들은 네이비 블루(navy blue)와 넛메그 옐로우(nutmeg yellow)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글로버올의 역사 깊은 런던 워크숍에서 울 원단으로 제작해 높은 퀄리티와 섬세한 수공예를 자랑한다.
롱샴과 글로버올은 양 브랜드의 정체성과 장인정신을 강조하는 새로운 더플코트를 공동으로 선보인다. 메이플 우드로 제작된 토글 장식이 ‘롱샴 x 글로버올 더플코트’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여유로운 실루엣, 높은 칼라, 넉넉한 후드 등 특별히 디자인된 디테일이 돋보인다. 여기에 프렌치 마리니에르(marinière) 스트라이프 안감을 적용해 은은한 프렌치 감성을 더했다.

롱샴의 대표적인 아이코닉 백 ‘르 로조’의 시그니처인 뱀부 토글은 1993년, 영국적 스타일을 상징했던 더플코트의 토글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여유로운 실루엣과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으로 사랑받아온 르 로조 백의 이야기는 30년이 지난 오늘날 두 브랜드의 협업을 통해 새롭게 재해석되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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