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 라키비움관, 2025 대학도서관 학술정보 공유•유통 기여도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수상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라키비움관이 교육부 산하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하는 2025년 대학도서관 학술정보 공유·유통 기여도 평가에서 전문대학 전체가 속한 C그룹 종합평가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라키비움관은 지난 ‘2023년 상호대차 부문 우수기관’, ‘2024년 종합목록 부문 우수기관’에 이어, 올해는 종합목록과 상호대차, 원문유통에서 모두 최고 득점을 기록하며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일궈냈다.
이번 선정에는 이용자가 다양한 학술 자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수집·운영하고, 협력 대학도서관과의 상호대차 및 원문 복사 서비스에 적극 참여하여 학술 자원의 공동 활용과 접근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성과로 하영옥 라키비움관장은 지난 8월 27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관에서 열린 제22회 전국 대학도서관대회 시상식에 참석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을 수상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하는 전국 대학도서관대회는 학술정보 공동 활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대학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매년 그룹별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3개)과 사업분야별 우수기관(8개), FRIC운영평가 우수기관(1개), 총 12개 기관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라키비움관 하영옥 관장은 “이번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수상은 도서관 사서 선생님들의 꾸준한 헌신과 끝없는 열정이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로,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사서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안산대학교 라키비움관은 변화하는 정보 환경 속에서 이용자와 함께 성장하며, 학술정보의 개방과 공유를 이끌어 가는 든든한 지식의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bjlee@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