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할랄식 등 다양한 메뉴 및 24시간 운영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일 제1터미널 동편 12번 게이트 인근에 466석 규모 점포를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다국적 여행객 수요를 고려한 폭 넓은 메뉴 구성이 특징으로, 자연담은한상(한정식), 육수고집(탕·찌개), 국수정(온·냉면), 바삭카츠(돈가츠), 버거스테이션(수제버거), 모던상하이(중식), 비빔소반(할랄식), 오리엔탈베이(아시안푸드) 등 7개 미식 브랜드가 입점했다.
CJ프레시웨이는 인천공항 고메브릿지를 통해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국적과 연령대의 이용객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트렌드 메뉴와 한식의 매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K-푸드 메뉴를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판매량 기준 인기 메뉴는 불고기비빔밥, 옛날돈가스, 해물순두부찌개, 떡볶이&튀김 등으로 외국인 여행객에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한정식 브랜드 자연담은한상의 불고기비빔밥은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한 ‘2025년 인천공항 맛있는 메뉴’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공항 컨세션 사업장은 전 세계 고객을 상대로 푸드서비스 역량을 실시간 선보일 수 있는 무대”라며 “차별화된 메뉴와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여행객에게 즐거운 식사 경험을 제공하고, 컨세션 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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