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탈페이, 유니컵컴퍼니와 업무협약 체결…프랜차이즈 금융 서비스 확대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핀테크 기업 렌탈페이가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유니컵컴퍼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가맹점주와 예비 창업자들에게 혁신적이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프랜차이즈 산업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렌탈페이는 월세, 관리비, 창업 비용 등을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최근 최저 수준의 수수료 체계를 도입하며 사용자 부담을 크게 완화시킨 바 있다. 이번 유니컵컴퍼니와의 협약은 프랜차이즈 가맹비와 인테리어, 교육비, 원부자재 비용 등 창업 과정 전반을 카드 한 장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렌탈페이는 카드 무이자 할부 및 정산·미납 관리 시스템을 함께 제공해 가맹점주의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고, 유니컵컴퍼니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가맹 운영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렌탈페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결제 편의성을 넘어 창업 리스크를 낮추고, 가맹점주와 본사의 상생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랜차이즈 기업들과 협력해 창업 생태계에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니컵컴퍼니 관계자 역시 “렌탈페이와의 협력을 통해 가맹점주들이 자금 운용에서 보다 자유로워지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프랜차이즈 업계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MOU를 계기로 양사는 프랜차이즈 시장에 특화된 다양한 결제·금융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며, 창업자와 소상공인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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