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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 신제품 BMX 자전거 ‘데프트’ 출시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5-09-03 15:15

- 스트릿 라이딩을 위한 퍼포먼스와 대중성을 모두 갖춘 BMX 신제품

 삼천리자전거 데프트
삼천리자전거 데프트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자전거 전문 기업 삼천리자전거(대표이사 조현문)는 트릭, 스턴트 등 역동적인 스트릿 라이딩에 맞춰 설계된 BMX 자전거 ‘데프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데프트는 BMX 자전거의 매력과 퍼포먼스를 기존 마니아층 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대중형 모델이다. 작고 가벼운 무게로 BMX 자전거 특유의 민첩한 움직임이 가능한 동시에, 일상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내구성과 안정성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데프트의 내구성은 견고한 구조로부터 나온다. 20인치 스틸 프레임은 하드한 트릭에도 탄탄한 지지력을 제공해 강한 충격에도 흔들림 없는 주행을 뒷받침한다. 크로몰리 크랭크 암은 비바람에 노출돼도 쉽게 부식되지 않고, 일반 강철보다 가볍고 강도가 높아 더욱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듀얼 브레이크 시스템으로 안정적인 제동력을 완성했다. 앞바퀴에는 알루미늄 캘리퍼 브레이크, 뒷바퀴에는 알루미늄 U-브레이크를 장착해 급정거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라이더를 보호한다. 이러한 정확한 제어력은 트릭 연습은 물론 다양한 상황에서 최적의 퍼포먼스를 이끌어낸다.

BMX 자전거만의 특징도 눈에 띈다. 핸들에는 360° 회전이 가능한 자이로 시스템이 적용됐다. 브레이크 라인이 꼬이지 않아 보다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하고, 트릭의 세부 동작도 정교하게 표현할 수 있다. 여기에 넓은 라이저바와 락링 핸들 그립을 추가해 핸들 조작의 정확성까지 높였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데프트는 일부 마니아층이 사용하던 BMX 자전거의 접근성을 높여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제품”이라며 “안전성과 성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자전거와 함께, 도심 속에서 다양한 사이클 스포츠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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