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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F/W와 2026 S/S를 한눈에...‘하이서울패션쇼’ 4일 개막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5-09-04 15:16

서울시, 신진 디자이너 글로벌 진출 지원

25FW-26SS 하이서울패션쇼 트로아 쇼/ 사진제공 하이서울쇼룸
25FW-26SS 하이서울패션쇼 트로아 쇼/ 사진제공 하이서울쇼룸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서울시가 지원하는 신진 디자이너 육성 사업인 ‘하이서울패션쇼(HISEOUL FASHION SHOW)’가 4일, 서울 동대문 DDP패션몰 5층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서울패션위크 기간동안 진행되는 이번 패션쇼는 2025 F/W와 2026 S/S 두 시즌을 한눈에 선보이며, K-패션을 대표하는 라이징 브랜드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K-패션의 차세대 주역으로 꼽히는 라이징 디자이너들의 글로벌 도약을 지원한다.

이번 하이서울패션쇼는 K-패션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하이서울쇼룸의 소속 브랜드 중 8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해 1일 4회, 이틀간 총 8회의 단독쇼가 열린다. 첫날 11시 30분, TROA(트로아)의 컬렉션을 시작으로, VALOREN(발로렌), ATTWAL(에트왈), IMJ(아이엠제이)가, 둘째날에는 SHEEN:SEOUL(신:서울), JOHN&3:21(존앤321), HANJACQ(한작), LINGERIEHAN(란제리한)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하이서울패션쇼는 비즈니스 연계형 컬렉션으로, 현장 생중계와 선주문 시스템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를 선보여 단순 패션쇼가 아닌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고, 실질적 매출에도 영향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GRIP’과의 협업을 통해 패션쇼의 가치를 한층 높였다. 현장 생중계와 동시 선주문 시스템을 도입, 관람객과 바이어가 실시간으로 신상품을 주문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현장 런웨이는 하루 4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8회의 쇼가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런웨이 직후에는 해당 브랜드 상품을 바로 선주문할 수 있는 그립 단독 라이브가 이어진다.

또한, W컨셉과 협업으로 총 106개의 브랜드가 참가하는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W컨셉은 오프라인 패션쇼에 출품된 브랜드 상품을 온라인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와 고객의 접점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하이서울쇼룸 운영사 제이케이디자인랩의 홍재희 대표는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하이서울쇼룸의 육성사업은 매 회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그립과 W컨셉 등 영향력 있는 플랫폼과 함께 해 더욱 신진디자이너들의 성장에 응원과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하이서울쇼룸에 소속된 신진 디자이너들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하여,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새로운 판로 개척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K-패션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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