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12일,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스마트교육·스마트안전 체험전
정혜선 회장 “AI·스마트 기술 결합, 새로운 안전교육 패러다임 제시 출발점”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회장 정혜선)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스마트교육·스마트안전 체험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K-Safety, AI로 학생과 미래를 지키는 학교안전’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정을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학교안전공제중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체험전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스마트 안전 솔루션이 공개돼 최신 안전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체험전의 주요내용은 ▲심폐소생술·AED 교육 플랫폼 ‘숨’(영우산업) ▲AI 기반 맞춤형 인솔 제작(K2 KOREA) ▲AI 안면 상태 분석을 통한 정서·심리 진단(세이프티 흥우) ▲학교재난안전 퀴즈 및 교육시설 안전정보망(한국교육시설안전원) ▲VR과 메타버스 기반 안전교육(학교안전공제중앙회) ▲AI 상담 로봇 체험(로보케어) ▲스마트 재난안전 솔루션(안전114) ▲재난안전교육 시뮬레이터(대한안전교육협회) ▲학교 AI 안전보건교육 키오스크(한국산업안전기술단) 등으로 몸으로 배우는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이 핵심이다.
같은 날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는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학교 안전사고의 현황과 정책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염병수 연세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태용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예방연구원장의 ‘학교 안전사고 현황 및 추진방향’ ▲윤덕섭 전 서울시교육청 부장의 ‘체험식 안전교육 활성화 방안’▲김형태 학교안전정책포럼 대표의 ‘안전한 학교 만들기 추진방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혜선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회장은 “학교는 아이들이 배움과 꿈을 키우는 공간이자 미래세대를 준비하는 생활터전”이라며 “이번 행사가 단순한 전시가 아니라, AI와 스마트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안전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