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1·2차 연속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의료 마이데이터 국제 활용 가능성 제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의료데이터 플랫폼 기업 룰루메딕
(대표 김영웅
, 우성한
)이 오는
15일부터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
47차
GPA Seoul 총회
(Global Privacy Assembly, 이하
GPA)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
GPA 총회는 전 세계 개인정보 감독기구가 참여하는 개인정보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 협의체로
, 올해는 한국
, 미국
, 유럽연합
(EU), 영국
, 프랑스
, 독일
, 일본 등
95개국
148여 개 기관이 참여한다
.
이번 제
47차
GPA Seoul 총회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최하며 인공지능 대 최대 화두인
‘개인정보 이슈
’에 대한 분야별
, 산업별 폭 넓고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
룰루메딕은 이번 총회에서 자사 의료 마이데이터 통합 플랫폼 디스탯
(d’stat)을 선보인다
. 디스탯은 국내에서 생성된 진료기록
, 복약 이력 등을 통합 조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 의료 데이터를 영어로 번역해 해외 의료기관에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외 연동형 의료 마이데이터 서비스다
. 이를 통해 국경을 넘어 개인 의료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과 글로벌 의료 접근성을 크게 확장할 수 있다
.
룰루메딕은
2025년
‘마이데이터 서비스 지원사업
’ 2차 사업자로 최종 선정되며
, 1차와
2차 모두에 연속 선정된 국내 유일 기업으로서 의료 마이데이터 분야의 리딩 기업으로 입지를 굳혔다
. 이번
2차 사업자 선정으로 고령자
, 인지장애인
, 미성년자 등 자기결정권이 미성숙한 계층을 위해 보호자에게 의료기록을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
룰루메딕 관계자는
“GPA 서울총회는 각국의 개인정보 관련 정책과 신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소통의 장
”이라며
, “룰루메딕은 한국 의료 마이데이터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
, 국제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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