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추석 명절 SRT 승차권 우선예매를 진행한 결과 예매율 5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에스알은 추석 명절기간 SRT 전체 공급좌석 60만 9260석의 20%인 12만 1852석을 교통약자 대상 우선예매로 진행했으며, 이 중 6만 7018석이 판매됐다.
우선예매 기간 동안 PC,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예매와 전화접수로 예약한 승차권은 오는 17일 24시까지 반드시 결제해야한다. 기간 내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 취소된다.
특히, 전화접수로 승차권을 예매한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는 주민등록증·복지카드·유공자증 등 본인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소지하고 반드시 역 창구에서 결제해야 승차권을 발권 받을 수 있다.
한편, 에스알은 10일부터 1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승차권 예매를 진행한다. 10일은 경부선·경전선·동해선을, 11일엔 호남선·전라선 승차권을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명절예매 전용홈페이지에서 운영한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