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제아트갤러리, 아흐메드 라루시 첫 한국 개인전 '비욘드 호라이즌스' 개최

9월 12일부터 26일까지 진행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서울 연남동 '베르제 아트 갤러리'가튀니지 출신 시각 예술가 아흐메드 라루시(Ahmed Laroussi)의 첫 한국 개인전 '비욘드 호라이즌스(Beyond Horizons)'를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상상력, 기술, 미래의 무한한 가능성을 주제로 한다.

아흐메드 라루시는 어린 시절부터 예술 활동을 시작했으며, 튀니지와이탈리아 등 국제 무대에서 활발하게 작품을 선보여 왔다. 그는 그래피티와 벽화 작업으로 여러 차례 수상했으며, 튀니스 시내 바르셀로네 광장에 그의 공공미술 작품이 설치된 바 있다.
전시 '비욘드 호라이즌스'에는작가의 대표작인 <침묵의 메아리>, <빛나는육체>, <자부심의 연금술>, <푸른몽상>, <와이어드 스킨> 등 5점과 신작들이 포함된다. 이 작품들은 자유, 정체성, 그리고 인간과 기술의 관계라는 동시대적 주제를 다루며 관람객에게폭넓은 해석의 여지를 제공한다. 라루시 작가는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이 내면을 성찰하고 새로운 관점을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라루시 작가는 9월 12일오후 5시에 진행되는 전시 오프닝 행사에 직접 참석하여 관람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베르제아트갤러리는 '누구나 예술을 즐길 수 있다'는 기조 아래 글로벌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며, 단순한 전시공간을 넘어 다양한 아트 이벤트를 통해 예술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접목되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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