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원 경남지부(지부장 김승일)는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기술자 전문인력의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창신대학교에서 ‘소방기술자 설계프로그램(CAD)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한국소방안전원 경남지부(지부장 김승일)는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기술자 전문인력의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창신대학교에서 ‘소방기술자 설계프로그램(CAD)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3회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50명의 소방기술자가 수료했다. 교육 과정에서는 소방 설계 도면 작성 및 해석에 필수적인 CAD 프로그램 활용법을 집중적으로 다뤘으며, 실습 위주의 강의가 병행돼 교육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실무에서 CAD를 다루는 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기초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소방 설계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승일 한국소방안전원 경남지부장은 “소방기술자의 CAD 활용 능력은 화재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한 설계의 정확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CAD 전문교육을 통해 소방기술자들의 현장 실무 능력이 한층 강화됨으로써, 향후 경남 지역의 소방 안전 수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