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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캐릭터 레일로,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대상 '우수상' 수상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5-09-15 11:30

철도굿즈 매장 운영·국민과 친근한 소통으로 공단 브랜드 가치 제고

국가철도공단 권오나 부장(왼쪽 2번째) 및 이희정 과장(맨 오른쪽)이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 권오나 부장(왼쪽 2번째) 및 이희정 과장(맨 오른쪽)이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가철도공단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공식 캐릭터 '레일로'가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대상'에서 공공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대상'은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캐릭터 시상식이다.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의 홍보 캐릭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심사는 ▲ 정부·지자체 ▲ 공공기관 ▲ 축제 ▲ 특별상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지난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공단은 본선에 오른 20개 공공기관 가운데 3위를 차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가철도공단 캐릭터 '레일로'는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며 철도와 공단의 주요 소식을 알기 쉽게 전달해 브랜드 가치를 제고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초 서울역·부산역·수서역에 5개 철도기관이 공동 운영하는 철도굿즈 전문매장을 개설해 국민과의 접점을 넓히고 상품성을 강화했다. 개점 6개월 만에 약 5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레일로를 활용한 기획영상, 인스타툰, 동화책, 홍보관 등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통해 경직된 기관 홍보에서 벗어나 국민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공단에 대한 친밀감을 높였다.

공단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전콘텐츠페어'에도 참가했다. 레일로 굿즈와 경품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국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공단이 추진해 온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은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캐릭터를 활용해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며 철도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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