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티 아이스크림과 음료의 이색 조합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밀크티 브랜드 공차코리아(Gong cha Korea)가 베스트셀러 메뉴인 밀크티 아이스크림과 밀크티를 조합한 ‘아이스크림 플로트’ 2종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아이스크림 플로트’는 공차의 ‘Tea+Tea’ 콘셉트를 바탕으로, 밀크티 아이스크림과 밀크티를 한 잔에 담아낸 디저트 형 음료다. 일반적으로 커피를 사용하는 아이스크림 라떼를 공차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익숙한 메뉴에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 이번 신메뉴는 ‘브라운슈가 밀크티 아이스크림 플로트’와 ‘블랙 밀크티 아이스크림 플로트’ 2종으로 구성됐다.
‘브라운슈가 밀크티 아이스크림 플로트’는 공차의 시그니처 브라운슈가 밀크티에 쫀득한 펄과 부드러운 블랙 밀크티 아이스크림을 더한 제품으로, 달콤하면서도 깊은 풍미가 특징이다. 대만 정통의 맛을 구현한 브라운슈가의 진한 단맛이 아이스크림과 어우러져 입안 가득 풍성한 여운을 남긴다.
‘블랙 밀크티 아이스크림 플로트’는 클래식한 블랙 밀크티에 미니펄과 밀크티 아이스크림을 더한 제품이다. 진한 홍차 향과 부드러운 단맛이 조화를 이루며, 깔끔하면서도 크리미한 마무리가 인상적이다.
각 메뉴는 음료 위에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얹은 구성으로, 시각적으로도 매력적인 비주얼을 완성했다. 해당 신제품은 오는 18일부터 공차 직영점에서 선출시되며, 24일부터 전국 가맹점으로 확대 출시될 예정이다.
공차코리아 관계자는 “공차의 대표 메뉴인 밀크티를 활용한 새로운 조합인 만큼,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차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색다른 티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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