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로레알코리아 더마톨로지컬 뷰티 사업부의 스킨수티컬즈가 지난 16일 유한대학교 의료뷰티학과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킨수티컬즈가 가진 혁신적 과학 기술과 현장 경험을 학계와 공유함으로써, 뷰티 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협약식은 유한대학교 유재라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스킨수티컬즈 측에서는 전은영 로레알 더마톨로지컬 뷰티 사업부 부문장, 이수지 스킨수티컬즈 브랜드 제너럴 매니저, 홍관호 스킨수티컬즈 메디컬 뷰티 사업부 팀 매니저, 오예원 스킨수티컬즈 프로덕트 매니저, 박초롱 스킨수티컬즈 메디컬 트레이닝 매니저 등 5인이 참석했다.
유한대학교에서는 장은영 총장, 이용권 산학협력단장 겸 일자리지원처장, 김유나 대외협력처장, 손효정 의료뷰티학과 학과장, 김정기 의료뷰티학과 교수, 김영진 산학협력팀장 등 6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스킨수티컬즈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 실습 기회, 멘토링 프로그램, 최신 뷰티 산업 트렌드 및 기술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문적 지식을 실제 현장에 접목하고, 차세대 뷰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전은영 로레알 더마톨로지컬 뷰티 사업부 부문장은 “스킨수티컬즈는 혁신적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피부 건강과 아름다움을 선도해 온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인재 육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왔다.”며, “이번 협약은 스킨수티컬즈가 국내 학계와 협력하여 미래 뷰티 산업의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고, 피부 과학에 기반한 기술적 뷰티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영 유한대학교 총장은 “이번 로레알 스킨수티컬즈와의 협약은 단순한 산학협력에 그치지 않고, 미래 의료뷰티 산업을 선도할 창의적 융합 인재를 육성하는 데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빠르게 습득하고,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기업, 현장이 긴밀히 연결돼 지역과 국가 의료뷰티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