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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 SK하이닉스 3.6% 하락 중...FOMC 회의 하루 앞두고 차익실현 매출과 관세리스크 영향

이성구 전문위원 | 입력 : 2025-09-17 10:05

외인, 오전 10시 현재 삼성전자 790억원 순매수...SK하이닉스는 1700억원 순매도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관세 리스크 영향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가 17일 차익실현 매물과 트럼프발 관세 리스크 영향으로 오전 10시 현재 3.6%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자료=NAVER
SK하이닉스 주가가 17일 차익실현 매물과 트럼프발 관세 리스크 영향으로 오전 10시 현재 3.6%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자료=NAVER

17일 삼성전자 주가는 오전 10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02% 하락한 7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3.59% 급락중이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790억원 가량 순매중이지만 SK하이닉스는 1700억원 가까이 매도하고 있다.

美연준의 FOMC 발표 하루를 앞두고 차익실현 매출이 출현된 것으로 보이지만 트럼프발 관세 리스크도 부담 요인이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반도체는 자동차 관세보다 더 낼 수 있다"고 발언한 영향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나란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로이터통신, 뉴시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반도체는 자동차 관세보다 더 낼 수 있다"고 발언한 영향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나란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로이터통신, 뉴시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자동차보다 반도체 및 의약품 품목에 대해 더 높은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동차 관세율은 약 25%가 될 것"이라면서 "반도체는 더 낼 수 있고, 의약품도 더 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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