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제롬 파월 미 연준(Fed) 의장이 주가가 고평가됐다고 말한 영향으로 반도체주들이 이틀 째 약세를 이어갔다.
테슬라 주가가 24일(현지시간) 특별한 호재없이 4% 급등하며 이달에만 30% 가까이 급등했다. 자료=인베스팅닷컴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 오픈AI와의 내부자 거래 의혹을 받으면서 2.8% 하락한 데 이어 이날도 전거래일보다 0.82% 하락 마감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약보합으로 마감한 반면 마이크론 2.8% 밀렸다. 대만 TSMC도 0.7% 떨어졌다.
빅테크기업들도 테슬라를 제외하곤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애플, 아마존, 구글이 1% 안팎으로 내렸다. 반면 테슬라는 큰 호재없이 4% 가까이 급등했다. 테슬라 주가는 이달 들어 30% 가까이 급등했다.
마이크론 주가는 전날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음에도 반도체 투자 심리가 냉각되며 24일(현지시간) 2.8% 밀렸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