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신약, 국제식품안전경영시스템 FSSC22000 인증 획득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보고신약이 글로벌 식품 안전 규격 중 하나인 국제식품안전경영시스템 'FSSC22000' 인증을 획득했다.

FSSC22000 인증은 국제식품안전협회(GFSI)가 승인한 체계로, 세계 각국에서 인정되는 만큼 글로벌 식품기업들이 채택하는 대표적인 기준으로 알려져 있다. 식품 안전과 품질 관리 역량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식품기업에는 중요성이 높다.

보고신약은 이번 인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생산 시설과 위생 관리, 제조 공정, 품질 관리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까다로운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했으며, 이를 증명하는 공식 인증서를 발급받게 됐다. 이번 인증서는 보고신약이 국제 수준의 식품 안전 기준을 충족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보고신약은 이미 GMP, HACCP, ISO22000 등 다양한 제조∙품질 관리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FSSC22000 인증까지 확보하면서 한 단계 더 높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 측은 "FSSC22000 인증은 단순히 문서상 인증을 넘어 식품 안전과 품질 관리 전반에서 국제 기준을 준수하고 있다는 것을 공적으로 보장하는 것"이라며 "규제기관과 협력사, 소비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품질 혁신과 안전 관리 강화를 지속해 국내외 고객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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