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알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본사사옥에서 열린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회의를 시작으로 수서-광주선 착공 사전공사 현장 등 전국의 철도 현장을 찾아 특별 안전점검에 나섰다. 사진 맨 오른쪽 이종국 대표이사./에스알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달 30일 이종국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SRT 차량 등 전국의 철도 현장을 찾아 특별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전사 철도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열린 이날 안전점검은 SRT 이용객들이 급증하는 추석 연휴 대수송 기간에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속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각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종국 대표이사 등 경영진은 SRT 전용역사인 수서역, 동탄역, 평택지제역을 비롯해 부산, 광주지역의 승무센터와 차량기지까지 전국의 현장을 각각 방문해 ▲역사 내 고객동선, 승강설비 및 편의시설 상태 ▲SRT 차량 주요 장치 및 유지보수 현황 ▲비상 상황 시 소속별 대응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에스알은 추석 명절 대수송 기간인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국민 안전 및 교통편의를 위한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주·야간 상시 대기해 이례사항 발생 시 대책본부 내 신속한 보고와 조치 등 안전관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SRT를 이용하는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통해 더욱 안전한 국민의 이동 수단으로 역할을 다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