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AI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등락을 거듭한 끝에 전거래일보다 0.25% 하락하며 이틀째 약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하락 폭은 크지 않아 시총 4조5000억달러는 유지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06% 하락한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 2.76%, 대만 TSMC 2.77% 떨어졌다.
반면 전날 오픈AI와 제휴를 발표해 24% 폭등했던 AMD는 3.82% 급등하며 이틀 째 상승세를 이어갔고 ARM도 2% 가까이이 올랐다.
빅테크주들도 강보합으로 마감한 아마존을 제외하곤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전거래일보다 0.87% 하락한 것을 비롯해 구글 1.74%, 애플 0.08%, 메타 0.38%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7일(현지시간) 연방정부 셧다운이 지속된 영향으로 일제히 약세로 마감했다. 사진=AFP, 연합뉴스
이날 뉴욕증시 3대지수는 연방정부 셧다운이 7일째로 접어들면서 일부 투자자들이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낸 영향으로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다우존스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2% 하락하며 이틀 연속 하락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은 전거래일보다 0.3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0.67%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