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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삼성전기, '애플 효과'에 관련주 장중 52주 신고가...카카오그룹주도 일제히 강세

이성구 전문위원 | 입력 : 2025-10-21 16:05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5거래일만에 하락 마감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코스피지수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며 강보합 마감했다.

 코스피지수가 21일 오후들어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지수가 21일 오후들어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는 21일 전장보다 9.15포인트(0.24%) 오른 3,823.8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장 대비 36.32포인트(0.95%) 오른 3,851.01로 출발해 장 초반 가파르게 오르며 한때 3,893.06까지 올랐다.

그러나 오후 들어 차익실현 움직임이 강해지면서 상승 폭이 축소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차익 실현 매물에 5거래일만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장중 하락 전환해 3.27포인트(0.37%) 내린 872.50으로 장을 마감했다.

 '애플 효과'에 LG이노텍 삼성전기 등 관련주들이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가운데 아이폰17시리즈가 21일 공식 출시됐다. 사진=연합뉴스
'애플 효과'에 LG이노텍 삼성전기 등 관련주들이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가운데 아이폰17시리즈가 21일 공식 출시됐다. 사진=연합뉴스
새벽 뉴욕증시에서 애플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장중 줄줄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LG이노텍은 전장 대비 3.49% 오른 22만2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에는 23만5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기도 장중 22만1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자화전자도 장 초반 2만3700원까지 상승해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뒤 차익 실현 매물에 오름폭을 축소, 전장과 동일한 2만2650원에 장을 마쳤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운송 장비업종이 3.8% 상승한 반면 증권업종은 차익실현 매출 출회에 3.3% 하락 마감했다. 자료=한국투자증권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운송 장비업종이 3.8% 상승한 반면 증권업종은 차익실현 매출 출회에 3.3% 하락 마감했다. 자료=한국투자증권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영향으로 카카오가 5.7% 가까이 급등하는 등 관련주들이 일제히 올랐다. 카카오페이는 4.3%, 카카오뱅크는 2.84%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현대차 기아가 상승한 영향으로 운송장비 업종이 3.8%로 가장 많이 올랐다. 전기 가스(3.29%), 일반서비스(2.75%) 업종이 상승한 반면 증권업종은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3.29% 하락 마감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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