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용하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장(왼쪽에서 4번째)이 시상식 후 대한유화 온산공장, 삼양사 울산1공장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우용하, 이하 공단)는 22일 울산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활동에 기여한 우수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사장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울산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활동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울산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대한유화 온산공장, 삼양사 울산1공장에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상식은 공단 울산지역본부 4층 회의실에서 진행했으며, 각 사업장 대표에게 우용하 울산지역본부장이 이사장 표창을 대리 수여했다.
이날 표창장을 수여받은 대한유화 온산공장 고영욱 안전환경본부장은 “사업주 및 근로자들이 생산보다는 안전보건이 최우선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을 수 있을 때까지 안전보건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삼양사 울산1공장 이재경 환경안전팀장은 “현장 내 정밀한 안전보건관리시스템 운영을 통해 안전은 의무가 아닌 권한이며, 또한 책임이 된다는 안전의식을 전 직원이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용하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일터 구축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주시기를 당부한다”며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예방활동을 강화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