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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밀리의서재, 올타임 레전드 ‘베르나르 베르베르’ 편 공개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5-10-23 08:03

프랑스 출신 ‘파비앙’ 진행 맡아… 작가와 같은 언어로 대화해 몰입감 높여

kt 밀리의서재, 올타임 레전드 ‘베르나르 베르베르’ 편 공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독서 플랫폼 kt 밀리의서재(대표이사 박현진, 이하 ‘밀리의서재’)가 오리지널 영상 콘텐츠 ‘올타임 레전드’의 ‘우주적 이야기꾼,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인생책’ 편을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타임 레전드’는 밀리의서재에서 기획하는 오리지널 영상 콘텐츠다. 해당 영상은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책을 각계 전문분야의 출연자와 함께 새로운 관점으로 조명한다. 출연자는 작가, 배우, 번역가, 편집자 등 다양하며 각자의 인생책을 소개하고 작품에 담긴 매력과 의미, 독서가 주는 영감과 즐거움을 이야기한다.
이번 올타임 레전드 편은 독창적인 상상력을 바탕으로 탄탄한 팬덤과 대중성을 모두 잡은 세계적인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출연한다. 특히 이번 화에는 프랑스 출신 방송인인 파비앙이 진행을 맡아 작가와 같은 프랑스어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눠 영상의 몰입도를 높였다. 작가는 인생의 전환점을 준 도서를 소개하고, 최근 출간한 《키메라의 땅》의 작품 세계와 철학적 통찰도 전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자신의 창작 세계에 영향을 준 인생책으로 노자 《도덕경》, 대니얼 키스 《앨저넌에게 꽃을》, 쥘 베른 《신비의 섬》, 슈테판 츠바이크 《체스 이야기》 등을 꼽았다. 작가는 인류와 세계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담은 책들이 자신에게 상상력의 경계를 확장시킨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최근 출간한 《키메라의 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 책은 핵전쟁 이후 파멸한 지구를 배경으로 인류의 생존을 위해 인간과 동물의 유전자를 결합한 신인류 세 종족의 탄생의 갈등을 그린 작품이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특유의 과학적 상상력과 철학적 통찰력이 결합해 생명의 경계와 다양성 그리고 공존의 가능성을 날카롭게 그려냈다. 밀리의서재는 《키메라의 땅》를 비롯해 《심판》, 《죽음》, 《개미》 등 다양한 작품을 구독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kt 밀리의서재 독서당 이성호 본부장은 “올타임 레전드는 다양한 작가들의 인생책을 살펴보며 숨어있는 명작이 다시 독자들에게 소개되고, 독서의 즐거움을 알아갈 수 있도록 기획한 오리지널 영상 콘텐츠”라며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추천 도서와 창작 배경을 알고 책을 읽는다면 독서의 재미가 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밀리의서재는 앞으로도 더 많은 책들이 독자들에게 소개되고, 독서가 즐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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