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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공간, ‘비건 팩클렌저’ 다이소 출시 한달 만에 전량판매

김신 기자 | 입력 : 2025-10-24 09:00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채비공간이 다이소 뷰티존에 입점한 비건 팩클렌저가 출시 한달 만에 전량 품절됐다고 24일 밝혔다. SNS에서는 “다이소에서 이런 제품이?”, “5천 원대 비건팩이라니” 등의 반응이 이어지며, 다이소 뷰티 카테고리 내 새로운 ‘품절템’으로 자리 잡았다는 게 브랜드 측 설명이다.

▲다이소몰에서 판매 중인 채비공간 청정어성초(왼쪽부터) · 차분여린 병풀 · 고운쌀겨 팩클렌저. 일부 품목은 재입고 예정. (사진=다이소몰)
▲다이소몰에서 판매 중인 채비공간 청정어성초(왼쪽부터) · 차분여린 병풀 · 고운쌀겨 팩클렌저. 일부 품목은 재입고 예정. (사진=다이소몰)

‘팩클렌저’는 팩과 클렌징을 한 번에 해결하는 2 in 1 멀티케어 제품으로,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 중인 트렌드다.

채비공간 팩클렌저는 병풀·어성초·쌀겨 추출물 등 자연 유래 성분을 함유해 피부 자극 없이 순하게 세정하면서, 팩 기능을 더해 원물에 따른 성분별 효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시중 팩클렌저 제품들이 1만 원대 이상으로 형성된 시장 흐름 속에서, 채비공간은 다이소 전용 5천 원대 가격으로 출시해 합리적인 가성비를 구현했다. 가격 접근성과 비건 포뮬러의 조합이 입소문을 일으키며 다이소 일부 매장에서는 조기 품절 사태가 발생했고, 채비공간 측은 “예상보다 빠른 판매 속도에 추가 입고를 앞당기고 있다”고 전했다.

소비자 후기 역시 긍정적이다. “피부가 예민한데 순하고 부드럽다”, “향이 부담스럽지 않고 세정감이 좋다”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내돈내산 후기 콘텐츠가 SNS에서 빠르게 확산 중이다.

채비공간 관계자는 “채비공간은 합리적인 가격과 순한 성분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누구나 접근 가능한 비건 뷰티 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라며 “이 철학은 한 통의 고객 전화로 더욱 견고해졌다. 아토피가 있는 아기에게 병풀 추출물을 발라도 괜찮은지 묻던 한 어머니의 문의를 통해, 우리 팀이 해야 할 일은 ‘더 많은 사람에게 안심을 주는 스킨케어를 만드는 것’임을 다시금 깨달았다. 앞으로도 소비자의 일상에서 신뢰할 수 있는 비건 스킨케어 기준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채비공간(CHAEB GONGGAN)은 자연 원물을 중심으로 한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로, 대표 제품인 병풀 추출물, 어성초추출물과 팩클렌저 3종(차분 여린 병풀, 청정 어성초, 고운 쌀겨)을 중심으로 다이소를 비롯한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 중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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