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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아시아코리아, 몽골 상장사 GDACS와 전략적 협업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5-10-28 12:49

‘달콤왕가탕후루’ 중앙아시아 데뷔… K-디저트 프랜차이즈 본격진출

토큰아시아코리아, 몽골 상장사 GDACS와 전략적 협업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핀테크·프랜차이즈 플랫폼 토큰아시아코리아(TOKENASIA Korea)가 몽골 상장사 GDACS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K-디저트 프랜차이즈 ‘달콤왕가탕후루’의 중앙아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양사는 오는 11월 7일과 8일,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 UG 아레나에서 론칭 겸 쇼케이스를 열어 표준화된 운영 체계와 현지화 패키지, 디지털 리워드 프로그램을 결합한 프랜차이즈 모델을 공개하고 ‘아이스 탕후루’ 등 신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중앙아시아는 젊은 인구·도시화·모바일 결제 보급이 동시에 치솟는 프런티어로, 페스티벌·캠퍼스·메가몰을 중심으로 형성된 현장 소비 동선이 K-라이프스타일을 ‘보는 즉시 사는(See & Buy)’ 패턴으로 증폭시키기에 최적의 런웨이다.

K-실크로드 2.0은 울란바토르–알마티–타슈켄트로 이어지는 회랑을 원스택(브랜드–결제–리워드–정산) 운영으로 직조해, 팝업→숍인숍→로드숍으로 확장하는 프랜차이즈 스케일업 파이프라인과 스테이블코인·STO 기반의 투명 정산/공동 오너십을 같은 레일 위에 올린다.

토큰아시아코리아 장재훈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K-푸드·K-패션·K-뷰티 등 K-라이프스타일 전반을 하나의 공급망과 결제·정산 네트워크로 엮는 ‘K-실크로드 2.0’ 전략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토큰아시아코리아가 브랜드·결제·멤버십·정산·마케팅을 단일 스택으로 통합한 운영 표준을 제시하고, GDACS가 몽골 현지 유통·결제·이벤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실행력을 뒷받침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현장 실행을 맡은 GDACS는 쇼핑몰·캠퍼스·페스티벌 등 오프라인 채널과 결제 인프라를 활용해 UG 아레나 쇼케이스 이후 쇼핑몰 팝업과 HORECA(호텔·레스토랑·카페) 협업으로 확장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달콤왕가탕후루는 프랜차이즈 모델의 차별점으로 운영 SOP(표준작업지침)과 디지털 리워드의 결합을 꼽는다. 원물 규격(당도·경도), 컷 사이즈, 글레이즈 점도·온도, 결정화 시간 등 공정 변수를 수치화해 균일한 광택과 코팅을 구현하는 절차를 확립했다. 여기에 토큰아시아코리아의 TOKSIA 앱기반 멤버십·쿠폰·스탬프 기능을 접목해 구매 직후 리워드 미션으로 이어지도록 설계, 재방문과 세트 업셀을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매출·정산·리워드 데이터는 대시보드로 통합돼 가맹점과 본사가 동일한 지표로 성과를 관리할 수 있다.

몽골 상장사인 GDACS 측은 “울란바토르는 새로운 맛과 포맷을 받아들이는 데 개방적인 도시”라며 “이벤트성 판매를 넘어 상설·숍인숍·로드숍 등 다중 포맷으로 신속히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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