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주방용품 브랜드 테팔은 리사이클링 보상판매 프로그램 ‘지구를 살리는 테팔 재활용 캠페인’을 내년 1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구를 살리는 테팔 재활용 캠페인’은 테팔 브랜드가 입점된 전국 11개 아울렛 매장*에서 진행한다. 소비자는 해당 매장에 집에 있는 오래된 테팔 프라이팬·냄비·매직핸즈 제품을 가져오면, 보상판매 대상 제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제품 1개당 캠페인 대상 제품 1개에 한해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수거된 제품은 전문 업체를 통해 용해와 재질별 분리 과정을 거쳐 지속 가능한 자원으로 새롭게 탄생하게 된다.
보상판매 대상 품목은 신제품 ‘퍼펙트 레지스트 프라이팬’과 인기 제품 ‘트라토리아 프라이팬·냄비’, ‘매직핸즈 뉴 이모션 트라이미’ 등이며, 캠페인 참여 고객에게는 리넨 비누망, 양면 수세미, 비누받침, 스테인리스 스틸 집게 등으로 구성된 ‘제로웨이스트 키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테팔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캠페인은 테팔이 오래된 자사 제품을 직접 수거해 재활용 작업을 거쳐 새롭게 탄생시키는 의미 있는 ESG 활동”이라며, “우리 주방에서 시작되는 작은 실천이 지구를 위한 지속 가능한 변화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sglee640@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