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R협회, 제33회 한국PR대상 수상작 발표

대상, GS리테일 ‘기업 위기관리 시스템의 정석과 표준을 제시하다’ 최종 선정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총 34개 작품 시상, 오는 11월 ‘PR인의 날’ 행사에서 시상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국PR협회(회장 조영석)가 제33회 한국PR대상에서 GS 리테일-밍글스푼이 수행한 ‘기업 위기관리 시스템의 정석과 표준을 제시하다’가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대상으로 선정된 사례는 4년전 GS25의 행사 포스터 디자인이 기업 위기로 확산되었던 사례로 마케팅 콘텐츠가 기업 경영의 큰 위기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후 GS리테일은 위기 재발을 막기 위해 체계적인 위기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이어왔다.
한국PR협회 한국PR대상은 올 한해동안 수행된 PR 프로젝트 성공 사례 중 대상과 각 카테고리의 최우수상, 우수상을 시상하며, 올해에는 총 35개 작품이 선정했다.

카테고리별 최우수상으로는 공공기관PR 부문 ‘2025 경기관광공사 유튜브 영상 제작 및 채널 운영’ (경기관광공사, 와이위), 공익캠페인 부문 ‘With 슬로우스타터 캠페인’ (KOBACO/공익광고협의회, 유브레인커뮤니케이션즈), 국제 PR은 ‘서울관광재단 비짓서울 SNS 운영’ (서울관광재단, ㈜두잇컴퍼니), 기업 마케팅 PR (B2B) ‘자율주행 로봇 스타트업 Neubility 기업 PR’ (뉴빌리티, 호프만에이전시코리아), 기업 마케팅 PR (IT/기술) ‘OpenAI 한국 진출 PR’ (OpenAI, 호프만에이전시코리아), 기업 마케팅 PR (소비재) ‘삼양식품, 국내 소비자와의 브랜드 친밀도 강화 - 한강수영장에서 팝업존 운영’ (㈜삼양식품, ㈜로이스커뮤니케이션), 디지털 PR ‘브랜드 팬덤을 PR 자산으로 바꾸다 LG전자 앰버서더’ (LG 전자, HSAD), 비영리조직/NGO PR ‘내가 살던 곳에서 나이 들고 돌봄 받기 ‘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 소통위원회), 사내 커뮤니케이션(조직문화 PR) ‘아동·청소년 ESG 리더 양성 교육사업 'Like Green' 5차년도’ (LG 화학&기아대책, (사)국제기아대책기구), 이미지 PR ‘풀무원 <스테이풀무원>’ (풀무원, 프레인글로벌), 이벤트/스폰서십 ‘2025 ROK Army 트레일러닝’ 캠페인’ (대한민국 육군본부, 피알원), 이슈/위기 관리 커뮤니케이션 ‘폭염 피해 예방 '해피해피캠페인' (기상청, ㈜웰컴어소씨에이츠), 정부 PR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대국민 PR캠페인’ (국가보훈부/한화그룹, ㈜콜럼버스파파야), 지방자치단체 PR ‘서울시 공공배달 서비스 활성화 홍보마케팅’ (서울특별시, 프레인글로벌), 지역사회 관계 ‘시간을 엮는 지역 장인들 : 씰리 X 한국 전통 헤리티지 캠페인’ (씰리(Sealy), 함파트너스), 통합(IMC) 캠페인 ‘LG gram AI X Marvel 캠페인’ (LG 전자, DexterKrema), 평판관리 ‘온라인 고객 클레임 DB 분석 인사이트 기반 제품/서비스 개선점을 도출하는 데이터 드리븐 중심 평판 회복 모델’ (㈜한샘, ㈜밍글스푼), 기업 마케팅 PR (기타) ‘라이프놀로지 랩’ (삼성생명, 대홍기획), ESG, CSR, CSV 커뮤니케이션 ‘KB이숍우화 캠페인’ (KB 국민카드, 피알원), 기업 마케팅 PR (엔터테인먼트/영화) ‘영화 소방관 119 기부챌린지’ (바이포엠, 호호호비치), 기업 마케팅 PR (헬스케어) ‘[K-테스트, '미래 진단' 에코시스템 리딩] 글로벌 PR 캠페인’ (씨젠, 호프만에이전시코리아)이 선정됐다.

한국PR협회 조영석 회장은 “이번 제33회 한국PR대상은 예년에 비해 더욱 다양한 PR 사례들이 접수되었으며, PR의 영역과 범위가 한층 넓어졌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올해부터는 각 부문별 최우수상 뿐 아니라 우수상까지 시상함으로써 훌륭한 PR 성공 사례들을 더 많이 발굴하고 공유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시대의 트렌드 변화와 다변화해가는 PR 분야 우수한 PR 활동들을 계속 장려하고 PR의 가치와 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강조했다.
1993년 시작해 올해 33회를 맞이하는 한국PR대상은 국내 대표적인 PR 어워드로 PR의 가치 향상과 PR 산업의 확대, PR 활동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고 있다. 매년 우수한 PR 사례 및 활동상을 대중에게 알리고 이를 통해 전문 산업 분야로서 PR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을 확고히 하고 관심을 증대하는데 이바지해 왔다.

PR인의 날 및 한국PR대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21일 5시부터 잠실 소피텔에서 열린다. 올해의 PR인상과 올해의 PR기업상도 행사 당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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