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외인 현선물 대규모 매도 영향 7원 넘게 오르며 1450원대 근접 중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미국 빅테크주들이 새벽 일제히 급락한 영향으로 코스피지수가 오전 9시 50분께 사이드카가 발동했음에도 여전히 5% 가까이 급락중이다.
코스피지수가 5일 오전 9시 50분께 사이드카 발동에도 5%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지수는 5일 오전 10시 15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5%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 1조원 넘게 매도하는 것을 비롯해 코스닥시장 3500억원, 선물시장에서 2100억원 넘게 매도하는 등 현선물시장에서 매도 규모를 늘리고 있다.
이같은 영향으로 삼성전자는 6%, SK하이닉스는 7% 넘게 급락중이다.
그동안 주가가 많이 오른 두산에너빌리티는 10% 가까이 급락하고 있고 한화오션도 9% 가까이 떨어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5일 외국인의 대규모 현 선물 매도 영향으로 7원 넘게 오르며 1450원대에 근접하고 있다. 자료=NAVER, 하나은행
원-달러 환율도 서울 외환시장에서 외국인의 현선물 매도 영향으로 7원 넘게 오르며 달러당 1447원을 넘어서며 1450원선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