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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런테크놀로지, CES 2026 혁신상 수상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5-11-07 08:37

뷰엑스(VueX), ‘차량기술·첨단 모빌리티’ 기술력 인정받아

뷰런테크놀로지, CES 2026 혁신상 수상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AI 기반 인지 솔루션 전문기업 뷰런테크놀로지(Vueron Technology, 대표 김재광)가 자사의 통합 라이다(LiDAR) AI 개발 플랫폼 ‘뷰엑스(VueX)’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뷰엑스(VueX)는 ‘차량기술·첨단 모빌리티(Vehicle Tech & Advanced Mobility)’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복잡한 3D 데이터를 실시간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세계 최초의 ‘통합형 LiDAR AI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플랫폼은 라이다(LiDAR) 데이터 수집부터 라벨링, 모델 학습, 디바이스별 배포까지 AI 개발의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코딩 없이 웹 환경에서 직관적으로 모델을 구축할 수 있어, AI 개발 경험이 없는 사용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뷰런의 독자적인 AI 엔진은 LiDAR 데이터의 품질을 자동으로 선별·최적화해 라벨링 시간을 최대 95%까지 단축한다. 여기에 손쉬운 모델 학습과 원클릭 배포 기능까지 더해, 빠르고 효율적인 모델 개발은 물론 배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존에 전문가의 개입과 고비용이 필수였던 LiDAR AI 개발의 진입장벽을 크게 낮췄으며, 엔지니어는 물론 비전문가도 쉽게 AI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혁신적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뷰런은 자율주행 솔루션 뷰원(VueOne), 스마트 인프라 솔루션 뷰투(VueTwo), 그리고 AI 플랫폼 뷰엑스(VueX)에 이르기까지 라이다 기반 인지 기술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왔다.

김재광 뷰런테크놀로지 대표는 “VueX는 누구나 쉽게 LiDAR AI를 만들고 활용할 수 있는 시대를 여는 플랫폼”이라며 “이번 CES 혁신상 수상과 AWS 인증을 통해 VueX의 글로벌 경쟁력이 확실하게 입증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 대표는 “VueX를 기반으로 3D 인지 기술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자율주행·로보틱스·스마트시티 등 미래 산업 전반에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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