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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5거래일간 7조원 매도...코스피, 3920원대 밑으로 떨어지며 본격적인 조정 국면

이성구 전문위원 | 입력 : 2025-11-07 13:07

삼성전자, 4거래일째 하락세...원-달러 환율, 외인 매도 영향 1450원대 중반까지 오르며 7개월만에 최고치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코스피 지수가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 기술주들이 하락한 영향에다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에 장중 100포인트 넘게 급락중이다.

 코스피지수가 7일 외인과 기관의 동시 순매도 영향으로 2.7% 급락하며 3910원대까지 떨어졌다. 자료=NAVER
코스피지수가 7일 외인과 기관의 동시 순매도 영향으로 2.7% 급락하며 3910원대까지 떨어졌다. 자료=NAVER

원-달러 환율도 전거앨보다 7.2원 오르며 1450원대 중반까지 치솟았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시 순매도 영향으로 오후 1시 현재 전거래일보다 2.63% 급락하며 3920원대로 무너졌다. 외국인은 5거래일째 매도하며 6조8000천억원 가까이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 넘게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4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시총상위 종목 중에선 두산에너빌리티가 3.7%, 한화에어로스페이 5.8%, 한화오션은 3.3%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시총 상위 20개 종목중 SK스퀘어를 제외하곤 대부분 큰 폭으로 밀리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외인의 매도 영향으로 7원 넘게 오르며 7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자료=NAVER, 하나은행
원-달러 환율이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외인의 매도 영향으로 7원 넘게 오르며 7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자료=NAVER, 하나은행

원-달러 환율도 외국인이 주식시장에서 현선물 모두 매도한 영향으로 전거래일보다 7.50원 오른 1455원을 돌파중이다. 지난 4월 9일이후 7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중이다.

일본 니케이225지수도 2.26%, 대만 증시는 0.5%, 홍콩 항셍지수는 1% 넘게 떨어지는 등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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