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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아트엠콘서트, ‘임도경 바이올린 리사이틀’ 개최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5-11-10 10:12

오는 13일 서울 영등포구 신영체임버홀에서

현대약품 아트엠콘서트, ‘임도경 바이올린 리사이틀’ 개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현대약품이 오는 13일, 서울 영등포구 신영체임버홀에서 제184회 아트엠콘서트 ‘임도경 바이올린 리사이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트엠콘서트 무대의 주인공 임도경 바이올리니스트는 2019년 마이클 힐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1위, 2024년 슈투트가르트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와 이탈리아 아르스클라시카 국제 콩쿠르에서 잇달아 우승하며 세계 무대의 주목을 받고 있는 차세대 연주자다.
음반활동도 데뷔 솔로 앨범 ‘아마빌레(Amabile)’를 시작으로 지난 해에는 귀중하고 고급스런 바이올린으로 알려진 ‘스트라디바리우스’로 연주한 두번째 앨범 Reverie(레버리 : 몽상)를 발매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층 확장했다.

이번 아트엠콘서트에서는 바이올린의 정제된 아름다움과 낭만적 서정미를 담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루트비히 판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이 작곡한 <Violin Sonata No. 1 in D Major, Op. 12, No. 1>과 요제프 수크(Josef Suk)의 <6 Pieces, Op. 7 : No. 1 Love Song>, 가브리엘 포레(Gabriel Fauré)의 〈Violin Sonata No. 1 in A Major, Op. 13〉등 고전의 정제미와 낭만의 서정, 그리고 프랑스 음악의 세련미가 조화된 연주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무대에선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Ilya Rashkovskiy)와 함께하여 관객들에게 한층 풍성하고 깊이 있는 클래식 음악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대약품 아트엠콘서트 관계자는 “임도경 바이올리니스트는 테크닉적으로 완벽하면서도 감성적인 해석을 가진 연주자”라며 “이번 무대 콘셉트는 연주자의 깊은 음악성과 따스한 감성이 어우러진 ‘다정한 초대’로, 바쁜 일상 속 잠시 멈춰 음악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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