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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전 임직원 ‘수능 수험생’ 수송지원 총력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5-11-11 11:01

수능 당일 오전 5시부터 SRT 특별수송대책본부 운영
첫차부터 SRT 안전운행·긴급투입 열차 1편성 비상대기

SRT./에스알
SRT./에스알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수험생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한 열차 안전운행 강화 등 수험생 수송지원 총력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에스알은 수능일인 13일 5시부터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당일 첫차부터 시험실 입실 마감시간인 8시 10분 사이에 이례사항이 발생할 경우 긴급투입할 SRT 열차 1편성을 비상대기 시킨다.
또한, 열차 운행구간에 인접한 시험장 소음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영어 듣기평가 시간인 13시 10분부터 25분 간 지상구간을 운행하는 열차는 서행 운전한다.

이와 함께 열차 지연으로 인해 수험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고객 승하차정리 및 정시출발에 철저히 대비하며, SRT 승차권을 사전에 구매하지 못했거나 분실한 수험생이 열차에 승차한 경우 수험표 소지 시 부가운임을 면제받을 수 있다.

수서역 등 SRT 주요 역에는 안내직원을 집중 배치하며, SR고객센터도 오전 7시부터 2시간 일찍 운영해 수험생의 열차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안내를 지원한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수능 수험생 모두 좋은 성과를 얻길 바라며, 수능일 원활하게 S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수험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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