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서울장수주식회사(이하 서울장수)가 막걸리 업계 최초로 콤부차를 활용한 신개념 발효주 ‘티젠 콤부차주 레몬’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전통 발효주의 노하우에 ‘웰니스 음료’로 주목받는 콤부차를 접목해, 막걸리의 건강한 이미지를 강화하고 MZ세대의 ‘라이트한 음주’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티젠 콤부차주 레몬’은 발효 음료 전문기업 ‘티젠’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으로, 막걸리 특유의 부드러운 발효감에 레몬의 상큼한 풍미를 더해 산뜻하고 청량한 음용감을 완성했다. 알코올 도수 4%의 저도주 콘셉트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최근 음주량을 줄이거나 건강한 음주를 지향하는 ‘소버 큐리어스(Sober Curious)’ 세대에게 특히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장수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막걸리가 가진 ‘전통주’ 이미지를 넘어, ‘건강한 발효주’이자 ‘트렌디한 주류’로서의 가능성을 확장했다. 발효의 깊이와 레몬의 상큼함이 조화를 이루어 막걸리 본연의 부드러움은 유지하면서도, 탄산감과 청량한 산미가 어우러진 새로운 막걸리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콤부차에서 만들어진 생효모의 후발효 현상으로 완성된 ‘티젠 콤부차주 레몬’ 특유의 상큼하고 부드러운 단맛은 매콤한 음식과의 완벽한 조화를 경험할 수 있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티젠 콤부차주 레몬은 막걸리의 전통 발효 기술에 콤부차의 건강함과 트렌드를 접목한 신개념 발효주로, 최근 저도주 열풍에 발맞춰 새로운 막걸리 문화의 흐름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주의 가치를 지키면서 시대의 변화를 담은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