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지사장 윤기한)는 12일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에서 관내 건물관리업 현장소장 대상으로 ‘건물관리업 사고사망감축’ 교육을 실시했다./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지사장 윤기한)는 12일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에서 관내 건물관리업 현장소장 대상으로 ‘건물관리업 사고사망감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관내 사고사망 사례와 동절기 사고사망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소장 등 안전관리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사고 발생 원인과 재발 방지 대책을 중심으로 실무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건물관리업은 전등 교체, 조경수 전지작업 중 사다리에서 떨어지거나 빌딩 외벽 도색, 유리창 청소 작업 중 달비계에서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업종으로, 고령 근로자의 비율이 높은 특성상 동절기에는 사고 위험이 더욱 높아져 현장에서의 안전 관리 책임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
윤기한 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장은 “최근 발생한 사망사고들은 기본적인 안전수칙 미이행에서 비롯된 안타까운 사례”라며 “사업주와 현장 관리자는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근로자가 안전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사고를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