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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파트너스, 호남권 민간기업 최초 중기부 ‘팁스’ 운영사 선정...농식품·바이오·AI 스타트업 투자 강화

김신 기자 | 입력 : 2025-11-13 14:09

아이디어파트너스, 호남권 민간기업 최초 중기부 ‘팁스’ 운영사 선정...농식품·바이오·AI 스타트업 투자 강화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아이디어파트너스가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운영사로 최종 선정돼 농식품·바이오·AI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에 속도를 낸다.

주식회사 아이디어파트너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사업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운영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으며 향후 2년간 예비형 운영사로서 창업기업 발굴과 지원을 추진한다.

'팁스'는 민간 투자사와 정부가 협력해 유망 기술 창업기업을 선발·지원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이 운영사의 추천을 받으면 정부가 평가를 거쳐 연구개발(R&D)과 사업화 자금을 매칭해 최대 17억 원까지 지원한다.

아이디어파트너스는 농식품·바이오·AI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2020년 설립된 아이디어파트너스는 스타트업 보육 및 투자,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지역 거점으로 20회 이상의 투자를 집행했다. 특히 주요 투자 분야의 스타트업들을 보육하며 500억원 이상의 후속 연계 투자를 이끌어냈다.

김수환 아이디어파트너스 대표는 "지역 거점의 성장 잠재력을 갖춘 식품·바이오·AI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하겠다"며 "팁스(TIPS) 프로그램과 연계함으로써, 미래 가치를 선도하고, 적극적인 기업발굴을 통해 팁스 혜택의 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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