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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원컴퍼니, 3분기 매출 337억·영업이익 34억 달성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5-11-14 08:26

영업이익 34억 원… 전분기 대비 8배 증가

 데이원컴퍼니 3Q 실적
데이원컴퍼니 3Q 실적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국내 성인 교육 회사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가 14일, 3분기 매출 337억 원, 영업이익 3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모두 개선된 수치이며 특히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8배 이상 증가했다.

데이원컴퍼니는 이번 분기 B2C를 비롯해 B2B, B2G, 글로벌까지 모든 사업 부문에서 균형 잡힌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특히 해외 사업이 성장을 주도하면서 전체 실적을 견인했고 B2B와 B2G 부문도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보였다.
이 같은 흐름은 올해 1분기부터 꾸준히 누적되어 온 계약 수주가 본격적으로 매출로 연결되면서 더욱 가속화됐다. B2B는 전분기 대비 44% 증가한 52억 원, B2G는 25% 증가한 60억 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부문은 더욱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렸다. 3분기 글로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4% 급증한 56억 원을 기록했으며 9월 말 기준 누적 글로벌 매출은 143억 원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의 95% 수준에 도달했다.

이러한 전방위적 매출 확대는 수익성 개선으로도 직결됐다. 3분기 영업이익 34억 원은 전분기 대비 750% 증가한 수치이며 누적 영업이익은 25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당기순이익 또한 연간 기준 흑자 전환이 유력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이번 3분기 실적은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데이원컴퍼니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기술 기반 콘텐츠 혁신 모델의 실행력이 국내외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입증된 분기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기술을 중심으로 한 운영 효율화와 국내외 콘텐츠 소비자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끝)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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