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캠퍼스 찾아가는 진로·취업 상담'으로 '학생 소통'과 강화

- 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청년고용정책부터 졸업생 프로그램까지 한자리에 안내

- 취업역량 조사·SNS 홍보 강화로 학생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3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찾아가는 캠퍼스 홍보' 행사를 열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적극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학생들이 일상 동선에서 자연스럽게 진로·취업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총 160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이날 비교과 프로그램 안내, 진로·취업 상담 소개,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및 취업집중반 홍보, 청년고용정책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센터는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향상도 조사를 진행해, 향후 학생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초 데이터를 확보했다.

또한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 유튜브, 뉴스레터 등 센터의 공식 SNS 채널을 적극 홍보하며 학생들과의 소통 창구를 넓혔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해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활기차게 만들었다.
행사 현장을 찾은 김 모 학생(기계제어공학 4학년)은 "평소 지나다니는 학생회관 앞에서 진행돼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었다"며 "청년고용정책이나 졸업생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처럼 당장 활용 가능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캠퍼스 안에서 더 편하게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를 이용하고, 센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아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jlee@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