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까지...최대 15억 투자, 디캠프 마포 18개월 입주 혜택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스타트업 성장 파트너 디캠프(대표 박영훈)가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배치 6기 참여 기업 모집한다고 밝혔다.
디캠프 배치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선정 후 투자, 입주 베네핏을 비롯해 전문가 멘토링, 국내외 사업 연계 등 전방위적 지원을 제공하는 맞춤형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이번 6기 모집 대상은 소재·부품·장비, 모빌리티(응용서비스 제외), 기후테크(탄소저감 및 순환경제), 로봇, 우주·항공, 헬스케어(순수 바이오 제외) 분야의 제조 또는 기술 기반 딥테크 스타트업으로 기업가치(Pre-money Valuation) 100억 원에서 300억 원 내외의 프리A~시리즈A 기업이다. 모집 기간은 12월 15일까지다.
배치 6기에는 신한벤처투자, 캡스톤파트너스, 퀀텀벤처스코리아가 파트너로 참여해 선발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및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업은 디캠프 및 파트너 VC의 초기 투자 검토 대상이 되며, 2026년 4월 초부터 18개월간 디캠프 마포에 입주해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지원받는다. 각 기업은 전담 멘토 배정, 사업 전략 고도화, 자원 투입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육성된다. 그간 배치 2기와 4기에서 딥테크 스타트업의 전담 멘토로 황희철 한화자산운용 VC투자그룹 그룹장, 김현준 바이트 대표, 정성훈 전 엔젤로보틱스 부대표, 홍기현 코르트 대표 등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함께하고 있다.
디캠프 배치에 참여하고 있는 한 대표는 “창업자 출신 멘토님의 현실적이고 핵심적인 조언 덕분에 사업 전략을 수립하는데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었고 실질적인 성장의 전환점이 된 시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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