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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공사, 19회 경기도 공매서 전통 공예품·노리개 등 문화적 가치 품목 출품

김민혁 기자 | 입력 : 2025-11-19 11:42

한국경공사, 19회 경기도 공매서 전통 공예품·노리개 등 문화적 가치 품목 출품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19회 경기도 공매에서는 한국적 미감이 담긴 전통 노리개 · 장신구 · 공예품이 다수 출품되며 문화 예술 수집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통 공예품은 희소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갖춰 경매 시장에서도 꾸준한 수요를 보이는 품목이다.

한국경공사는 “전통 공예품은 단순 장신구가 아니라 하나의 문화적 자산으로 인식되는 흐름이 강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회차에는 공예품과 함께 ‘금괴급 가치’를 지닌 고가 귀금속이 다량 포함되었다. 순금돼지 30돈 · 20돈, 20돈 금메달 등은 자산 보존성이 높아 최근 상승한 금시세, 금값 전망과 함께 소비자 관심을 크게 끌고 있다. 실물 금괴에 준하는 자산 안정성 때문에, 금괴 · 골드바 키워드를 검색하는 소비자들도 공매를 찾는 흐름이 강화되고 있다.
한국경공사, 19회 경기도 공매서 전통 공예품·노리개 등 문화적 가치 품목 출품


한국경공사는 “전통 공예품이라는 감성적 가치와 금괴급 귀금속의 투자 성향이 결합되면서 공매 참여층이 자연스럽게 확장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연말 시즌과 맞물려 금 제품·공예품 모두 ‘연말 선물 추천’, ‘프리미엄 선물’ 등 검색량이 높은 키워드와 연결돼 경쟁률 상승이 예상된다.

공예품은 상세 촬영 이미지와 라벨 정보, 재질 정보 등이 공개되며, 귀금속은 순도 · 중량 · 상태 등 감정 정보가 함께 제공된다. 이처럼 정보 접근성을 강화한 공매 구조는 소비자의 판단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입찰은 12월 1~3일 진행되며, 낙찰 결과는 12월 5일 공개된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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