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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IN–디캠프, ‘AI 데이터센터와 에너지 혁신’ 포럼 개최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5-11-20 09:41

지속가능한 AI 데이터센터 위한 혁신 기술과 스타트업 소개

사진 제공: 행복나래(주)
사진 제공: 행복나래(주)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국임팩트투자네트워크(KIIN·Korea Impact Investing Network)가 디캠프(dcamp, 은행권청년창업재단)와 함께 20일, 서울 강남구 디캠프 선릉 6층 이벤트홀에서 ‘AI 데이터센터, 에너지 혁신의 방향을 묻다’를 주제로 인사이트 포럼(Insight Forum)을 개최한다고 다.

전세계적으로 AI 활용량이 늘어나며 수백 메가와트(MW)의 전력을 소비하는 AI 데이터센터의 탄소배출 문제가 이슈로 떠올랐다. 이에 KIIN은 AI 데이터센터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친환경·에너지 효율 기술을 소개하고 스타트업과 임팩트 투자의 기회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포럼의 첫 순서로는 AI 데이터센터의 탄소감축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이너젠컨설팅 김성은 대표의 키노트가 진행된다. 다양한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에너지 절감 기술 현황과 향후 전망을 이야기한다.

이어 AI 데이터센터의 운영 혁신을 위해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유망 스타트업 세 곳을 소개한다. 국내 최초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는 데이터빈(대표 김수용), AI 기반 데이터센터 관제 모니터링 전문기업 데이톤(대표 김동현), 폐열 등 에너지 저장·사용·재활용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엔엑스엔시스템즈(대표 최상덕)가 각각의 기술과 실증 사례를 발표한다.

초거대 AI와 AI 데이터센터의 확산은 전력 수급, 에너지 효율 등 여러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등장하는 기술과 스타트업 솔루션을 살펴보고, 지속가능한 AI 인프라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성을 함께 모색한다.
이번 포럼은 스타트업의 성장 파트너인 디캠프와 공동주관으로 개최하는 첫 포럼으로 지속가능한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과 확산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았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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