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량·엔터프라이즈 모델 AI 엔진 동시 탑재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AI 기반
SaaS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병원물류 솔루션 전문 기업 루벤티스
(Lubentis)가 경량
AI 모델
(FM방식
)과 엔터프라이즈
모델
(Deep AR 방식) 등
2중 엔진을 탑재한 스톡플로우
AI(Stockflow AI)를 인도네시아 병원 대상
POC 진행과 함께
2026년
1월 정식 출시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
현재 스톡플로우
AI 개발을 마치고 국내 병원 및 기존
SaaS 고객 대상으로 베타테스트 진행 중에 있다
.
루벤티스 오상규 대표는
“루벤티스 메디 체인 출범과
AI 드림팀 영입을 통해 헬스케어 물류 도메인 전문성과
AI 기술력을 결합했다
”며
, “단순 거래 중개자가 아닌
'기술 기반의 가치 창출
' 파트너
"라는 비전을 제시하겠다
. 미국
'카디널헬스
(Cardinal Health) 벤치마킹 비전은 단순
WMS 제공자를 넘어 기술 기반 솔루션 파트너로의 진화
”라고 선언했다
.
병원헬스케어 공급망은 전례 없는 변동성에 직면했다
. 미국 병원들은 매년
257억 달러에 달하는 비용을 공급망 내
'불필요한 지출
'로 낭비한다
. 이 문제는 양극단의 형태를 띤다
. 한편에서는 예기치 못한 재고 부족으로 환자 치료에 차질이 생기고 프리미엄 비용이 발생하며
, 다른 한편으로는 과도한 안전 재고로 인해 막대한 폐기 비용이 발생한다
.
루벤티스
AI 사업팀 총괄 권민오 상무는
“2026년 출시될 스톡플로우
AI는 경량 모델
(FM 방식
)과 엔터프라이즈 모델
(DeepAR 방식
)이라는
2중
AI 엔진을 탑재하여
, 모든 규모의 병원이 수요 예측 기반 자동발주 시스템을 통해 재고를 과학적으로 관리하도록 지원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
또한 권상무는
”루벤티스는 최신
AI 기술을 단순 도입하는 것을 넘어 이를 병원 물류의 본질적 문제
(불확실성
) 해결과 자사의 비전
(가치 창출 파트너
)에 정확히 정렬시키고 있다
. StockFlow AI는 병원 물류의 과학화를 통해 재고 효율성 극대화와 환자 안전 보장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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