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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벤티스, 내년 1월 ‘스톡플로우 AI’ 정식 출시 예정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5-11-24 08:51

경량·엔터프라이즈 모델 AI 엔진 동시 탑재

루벤티스, 내년 1월 ‘스톡플로우 AI’ 정식 출시 예정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AI 기반 SaaS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병원물류 솔루션 전문 기업 루벤티스(Lubentis)가 경량 AI 모델(FM방식)과 엔터프라이즈 모델(Deep AR 방식) 등 2중 엔진을 탑재한 스톡플로우 AI(Stockflow AI)를 인도네시아 병원 대상 POC 진행과 함께 2026 1월 정식 출시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현재 스톡플로우 AI 개발을 마치고 국내 병원 및 기존 SaaS 고객 대상으로 베타테스트 진행 중에 있다.
루벤티스 오상규 대표는루벤티스 메디 체인 출범과 AI 드림팀 영입을 통해 헬스케어 물류 도메인 전문성과 AI 기술력을 결합했다, “단순 거래 중개자가 아닌 '기술 기반의 가치 창출' 파트너"라는 비전을 제시하겠다. 미국'카디널헬스(Cardinal Health) 벤치마킹 비전은 단순 WMS 제공자를 넘어 기술 기반 솔루션 파트너로의 진화라고 선언했다.

병원ž헬스케어 공급망은 전례 없는 변동성에 직면했다. 미국 병원들은 매년 257억 달러에 달하는 비용을 공급망 내 '불필요한 지출'로 낭비한다. 이 문제는 양극단의 형태를 띤다. 한편에서는 예기치 못한 재고 부족으로 환자 치료에 차질이 생기고 프리미엄 비용이 발생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과도한 안전 재고로 인해 막대한 폐기 비용이 발생한다.

루벤티스 AI 사업팀 총괄 권민오 상무는 “2026년 출시될 스톡플로우 AI는 경량 모델(FM 방식)과 엔터프라이즈 모델(DeepAR 방식)이라는 2 AI 엔진을 탑재하여, 모든 규모의 병원이 수요 예측 기반 자동발주 시스템을 통해 재고를 과학적으로 관리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권상무는 루벤티스는 최신 AI 기술을 단순 도입하는 것을 넘어 이를 병원 물류의 본질적 문제(불확실성) 해결과 자사의 비전(가치 창출 파트너)에 정확히 정렬시키고 있다. StockFlow AI는 병원 물류의 과학화를 통해 재고 효율성 극대화와 환자 안전 보장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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