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과 민간이 함께 만든 청년창업 성장무대, IR 데모데이로 실전 투자 검증
- 7개 청년창업기업 IR 피칭, 우수 3개사 통합 성과보고회 진출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대학 특화 청년창업 활성화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인제대) [IN:ZE 프로그램]이 오는 11월 19일(수) 오후 2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IR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담 운영대학 인제대학교와 전담 액셀러레이터 제피러스랩이 공동 운영하여 5개월간의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통해 성장한 7개 청년 스타트업의 투자 역량과 기술 경쟁력을 선보이는 자리다.
심사에는 8인의 투자심사단이 참여해 사업성, 기술성, 성장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IR 피칭을 진행한다. 발표 기업들은 △디지털헬스케어 △의생명·의료기기 △첨단바이오 등 경남 지역 특화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데모데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우수기업 3개사는 12월 5일(금)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열리는 '2025년 대학 특화 청년창업 활성화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최종 통합 성과보고회에서 인제대학교 대표로 최종 피칭 무대에 올라 국립창원대학교의 우수기업과 함께 발표를 진행한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6개 우수기업의 통합 피칭, 시상식, 후속 투자 연계 기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사업 관계자는 “[IN:ZE 프로그램]은 대학과 민간이 협력해 창업기업의 기술검증과 투자유치를 동시에 지원한 성공적 사례”라며 “이번 IR 데모데이를 통해 역량을 입증한 유망 스타트업들이 통합 성과보고회를 거쳐 경남 청년창업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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