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트랜스퍼Biz, 광군절 덕에 역대 최대 실적… “블랙프라이데이 추가 상승세 기대”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핀테크 B2B 해외송금 솔루션 유트랜스퍼Biz가 올해 광군절(11월 11일) 시즌 동안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국내 셀러들의 해외 소싱 파트너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올해 광군절 기간 동안 유트랜스퍼Biz 고객 가입자는 전년 대비 약 14% 증가했으며, 해외 결제를 위한 송금 건수와 송금 금액은 약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광군절 프로모션 기간이 이전보다 더 길어지면서, 그만큼 국내 온라인 셀러들의 해외 소싱·결제 수요가 크게 확대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유트랜스퍼Biz 관계자는 “광군절과 같은 글로벌 쇼핑 시즌은 해외 소싱을 기반으로 상품을 운영하는 국내 셀러들에게 중요한 구매 타이밍”이라며 “국내 셀러가 해외 공장이나 셀러에게 송금할 때 이를 빠르고 안전하게 처리해주는 유트랜스퍼Biz의 강점이 이용자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트랜스퍼Biz는 오는 11월 28일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또 한 차례의 수요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해외 직구 및 소싱을 준비하는 셀러들이 늘면서 신규 가입자 유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트랜스퍼Biz는 기업 및 개인사업자 셀러들을 위한 글로벌 B2B 송금 전문 핀테크 서비스로 △업계 최저 수준 고정 수수료 △평균 12시간 이내 빠른 처리 속도 △투명한 환율 구조 △대량송금 등 기업 운영에 최적화된 서비스 등을 강점으로 앞세워 이미 많은 국내 셀러들의 필수 해외송금 솔루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유트랜스퍼Biz 측은 “해외 구매·소싱 기업들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더욱 효율적인 결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개선을 지속할 것”이라며 “블랙프라이데이를 넘어 연말·신년 시즌에도 고객사의 글로벌 소싱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