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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라 네트워크, 메인넷 출시 10일 만에 stc바레인·알리바바 등 글로벌 기관 합류

김민혁 기자 | 입력 : 2025-11-28 10:20

알로라 네트워크, 메인넷 출시 10일 만에 stc바레인·알리바바 등 글로벌 기관 합류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27일 알로라 네트워크(Allora Network)는 메인넷 출시 10일 만에 글로벌 기업과 기관들이 대거 참여하며 밸리데이터 및 인프라 통합이 잇달아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

메인넷 출시 이후 사우디텔레콤 자회사 stc 바레인, 알리바바 클라우드, 프랑스 EDF 그룹 자회사 Exaion, AWS Web3 Activate 등이 합류하며 중동·유럽·아시아·북미 전역에서 기관급 노드 네트워크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메인넷 초기 단계에서 글로벌 대형 기관이 실제 운영에 들어선 것은 기업 수요가 본격 확대되고 있다는 신호로 보고 있다.

stc바레인은 Web3 Launchpad Program을 통해 밸리데이터 운영을 시작했다. 바레인 국가 디지털 전략과 맞물리며 메인넷 출시 직후 가장 빠르게 참여한 기관 사례 중 하나로 꼽힌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Exaion도 밸리데이터를 가동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클라우디시안은 Fetch.ai, ZetaChain, Oasis 등 주요 네트워크 인프라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Exaion은 유럽 공공·국영기관 인프라가 참여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알로라 네트워크는 글로벌 기관 파트너의 조기 합류를 계기로 한국 내 기관 중심 사업도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국내 엔터프라이즈 대상 PoC 협력, 기관급 노드 운영사 및 클라우드 사업자 파트너십, 국내 개발자 생태계 확장, 금융·자율에이전트 분야 협력을 추진한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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