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는 배우 문가영이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복구를 위해 성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문가영은 소속사를 통해 “이번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과 그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뜻깊은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희망브리지는 문가영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를 입은 분들께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이번 성금을 현지 NGO를 통해 유가족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함께 설립한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이다. 국민의 성금을 기반으로 재난 시 긴급구호, 성금 지원, 재난취약계층 보호, 지역공동체 회복 등을 수행하고 있다. sglee640@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