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푸드뱅크 김민호센터장 및 염승빈 팀장을 비롯 각 지역 푸드뱅크 담당자들이 전달된 기부물품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글로벌쉐어)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국제구호 NGO 글로벌쉐어(대표 고성훈)는 지난 28일, 겨울철 감염성 질환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세정제 9만여 개를 경기도 및 인천, 충청지역 내 취약계층에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라이온코리아㈜ 및 서울 사랑의 열매를 통해 연계된 지원 사업으로 안산, 부천, 이천 등 경기도 내 28개, 인천광역시 내 7개, 충청지역 내 12개로 총 47개 푸드뱅크에 전달되었다.
각 푸드뱅크에서는 취약계층 가정과 아동·노인 돌봄시설 등에 전달되어 겨울철 독감 등 감염병 및 식중독 위험이 큰 계층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위생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물품을 배분할 예정이다.
물품을 전달받은 안산시 푸드뱅크 염승빈 팀장은 "겨울철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위생용품을 지원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다. 함께 협력해 지역 주민을 돌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고성훈 글로벌쉐어 대표는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해주신 라이온코리아에 감사드린다”며 “감염병에 더 취약한 계층에게 위생용품 지원은 필수적이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공백을 메우는 실질적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