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인순이, 뷰티플마인드 홍보대사 위촉

스무 번째 비전콘서트에서 뜨거운 감동 선사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사단법인 뷰티플마인드(이사장 김성환)가 지난 1일,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감사의 마음과 비전을 나누는 ‘뷰티플 비전콘서트’ 현장에서 가수 인순이를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혂다.

위촉식과 함께 열린 콘서트 무대에서 인순이는 총 4곡을 열창하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선보인 신곡 ‘그래도 꿈은 흐른다’는 절망 속에서도 꿈은 멈추지 않고 흐른다는 메시지를 담아 꿈을 향해 한 걸음 씩 나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했다.
또한,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의 피날레 무대인 ‘아름다운 나라’에서는 장애·비장애 단원들과 호흡하며 공연의 막을 장식했고 따뜻하고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어냈다.

가수 인순이는 1978년 여성 보컬 그룹 ‘희자매’로 데뷔 후 ‘거위의 꿈’, ‘밤이면 밤마다’, ‘아버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음악사에 큰 족적을 남기며 국민적 사랑을 받았고,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인순이는 위촉식에서 “음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 뷰티플마인드 단원들의 음악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함께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인순이는 향후 뷰티플마인드의 국내외 예술 활동과 장애·비장애 단원들의 음악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할 예정이다.
뷰티플마인드 관계자는 “오래전부터 다양한 방식으로 뷰티플마인드를 응원해온 인순이 선생님을 스무번째 비전콘서트라는 특별한 자리에서 공식 홍보대사로 모시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위촉식을 계기로 더 많은 아티스트와 관객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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