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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2026년 GKS 우수교환학생 지원사업’ 최상위 선정

이봉진 기자 | 입력 : 2025-12-05 20:20

- 최상위 10위권 달성…최대 규모 장학생 배정 확보

- ODA·아프리카·중남미·한국전 참전국 글로벌 유학생 유치로 국제교류 역량 인정

성신여대에서 학업과 글로벌 교류를 이어가는 다양한 국적의 국제학생들. (사진제공=성신여대)
성신여대에서 학업과 글로벌 교류를 이어가는 다양한 국적의 국제학생들. (사진제공=성신여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가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26년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 Global Korea Scholarship) 우수교환학생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발표했다.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 우수교환학생 지원사업은 대한민국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전 세계의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운영하는 국제 장학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세계 각국의 우수한 외국인 교환학생들이 국내 대학의 학부 및 대학원에서 학업과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된 성신여대는 전국 40개 선정 대학 중 최상위 1~10위권 평가를 받아 2026년 학기당 8명, 연간 총 16명의 외국인 장학생을 배정받았으며 이는 상위 10개 대학만이 받을 수 있는 최대 규모다. 선발된 외국인 교환학생은 장학금과 항공료를 지원받게 된다.

성신여대 이형민 국제대외협력처장은 “이번 사업은 공적개발원조(ODA) 대상 국가뿐 아니라 아프리카 및 중남미 국가와 한국전쟁 참전 22개국 학생들에게도 한국 유학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신여대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우수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유치함으로써 캠퍼스 내 다양성 증진에 더욱 기여할 것이다”라고 추가로 밝혔다.
한편, 성신여대는 ▲GKS 학부·대학원 학위과정, ▲GKS 산학협력(UIC) 사업, ▲한일 공동 유학생 교류 사업, ▲한일미래인재 초청 사업 등 다양한 국제 장학 및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사업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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